[2018년 9월 13일] 가을 당신
옷깃을 살짝 당기게 만드는 당신
북풍을 타고 오셨나?
북서풍에 밀려왔나?
이글거이던 태양도
험하게 몰아치던 폭풍도 꿋꿋하게 이겨온 당신
지칠만도 하련만 쓰러지지도 지치지도 않고
신바람을 몰고 온 당신
몇 해를 접해봐도 변함없고 한결 같으니
당신은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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