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에 남기는 말
"나는 쥐뿔도 없으면서 똥폼만 재다가 쫄딱 망하고 간다. "
내가 나중에 죽으면 묘비에 어떤 글이,
이런 글은 어떨까? 이야기하면서 한 말씀입니다.
"나는 쥐뿔도 없으면서 똥폼만 재다가 쫄딱 망했다. "
"벼랑 끝을 살다 간다. " (가나안 최동수 사장님의 말씀)
"세상 참! 바보처럼 살았다. "(나의 묘비에
"벅찬 삶이었다."
"게으름 피우다 세월 다 보냈다."
"푼수처럼 세상 잘 놀았다. " ( 그냥 늘~ 속으로 구시렁거리는 말)
"생각 없이 잘 놀다 간다." [성도 최도현]
"그리운 산하" (호산나 신태식 사장님의 말씀)
"밤과 낯 모르고 세상을 두 배로 살았노라. "(동우 조성훈)
"삶이 무언지 알만하니 끝났네!."
죽고 난 뒤 나의 묘비에 어떤 말을 남길까? 남아 있을까?
남길 말도 없지만 굳이 남긴다면
"그냥 바보처럼 세상 구경 잘했었노라. " 고.
"벅찬 삶이었다, 빚 갚는데 일생 다 바쳤다."(
꾸물대다 시간 다갔네~.^ ㅎㅎㅎ
(2013년 3월 16일 나른 한 봄날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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