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扶餘郡)
동쪽으로 논산시, 서쪽으로 보령시와 서천군, 북쪽으로 청양군과 공주시, 남쪽으로 전라북도 익
산시와 접한다. 동서간 거리 34.3km, 남북간 거리 33.6km이다. 1읍 15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725번지이다.
차령산맥이 충청남도의 북동에서 남서부로 이어져 군의 북서쪽을 지나면서 구릉지를 이루고, 성
태산(631m)·만수산(432m)·월명산(544m)·옥녀봉(368m)·원진산(271m) 등이 솟아 보령시·서천
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군의 동부를 관류하다가 남쪽 군계(郡界)를 이루는 금강 연안에 충적평야가 펼쳐지고, 북부·서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드는 은산천(恩山川)·구룡천(九龍川)·금천(金川)·사동천(寺洞
川)·여사천(餘士川) 등의 하천 유역에도 크고 작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내산면(內山面)에서 발원하는 구룡천은 금천과 합류하여 논산시 대안(對岸)에서 금강으로 흘러
드는데, 이 두 하천 유역의 구룡평야는 3,000ha가 넘는 옥답을 이루어 군내 제일의 곡창지대가
되고 있다.
황해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내륙적인 색채가 현저하지 않으며, 강수량도 비교적 많은 편이
다. 연평균기온 12.0℃, 1월 평균기온 -2.1℃, 8월 평균기온 25.4℃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34.2mm이다(평년값 기준).
군을 상징하는 꽃은 연이고,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비둘기이다.
[역사]
삼국시대에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다 (538년 - 660년까지 123년간).
조선시대에 1군 3현이 설치되었다.
1914년 4월 1일 부여군, 임천군, 홍산군, 석성군 일부를 부여군으로 통폐합하였다.[1] (16면)
1917년 10월 1일 현내면을 부여면으로 개칭하였다.[2]
1960년 부여면이 부여읍으로 승격하였다. (1읍 15면)
[지리 및 교통]
충청남도의 서남쪽에 위치하며, 동으로 공주시, 논산시, 북으로 청양군, 서로 보령시, 서남으로
서천군과 접하며, 남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익산시와 접한다. 주변으로는 산지가 많으며
백마강이 부여군 한가운데를 관통한다.
2009년 6월에 개통한 서천-공주고속도로가 관통하며, 부여읍내로 진입할 수 있는 부여 나들목이
규암에, 홍산.남면등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서부여 나들목이 구룡에 있다.
[행정]
1읍 15면의 하위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청은 부여읍에 있다.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홍산면, 옥산면, 남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
[문화관광]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이와 관련한 역사 탐방이 문화관광의 주된 자원이 된다. 유적지
가 원형 그대로 간직된 곳은 경주만큼 많지 않지만, 백제 문화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꾸
준히 진행되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오층석탑,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궁남지
능산리고분군
무량사
성흥산성
서동요오픈세트장
백제역사박물관
[부여팔경]
조선시대 이후 부여팔경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1. 천정대
2. 조어대
3. 낙화암
4. 자온대
5. 반월성
6. 대왕포
7. 고란사
8. 삼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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