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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본동이야기]/송파그림이 바뀐다

2010년 새해 달라지는 정보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0. 1. 11.

2010년 새해 달라지는 정보
3월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개통 예정
[2010-01-06 오후 4:17:00]
 
 
 

삼전동 20여 가구 태양광주택 ‘탈바꿈’

서울시는 복지ㆍ건강, 시민생활, 공원ㆍ환경 등 총 5개 분야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2010년 달라지는 생활정보 21건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생활정보는 분야별로 법령의 제·개정을 통해 변경되는 사항이나 시민부담 변동사항, 시민고객 편의제고를 위한 개선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2010년 달라지는 송파구의 모습도 함께 살펴봤다.

▲기초노령연금 지급 확대

2010년 1월 1일부터 기초노령연금 3단계 지속 추진을 통해 수급대상을 전체 노인 70%로 확대한다. 또한 연금지급액을 소득ㆍ재산 기준 최대 8만 8000원까지 차등 지급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하도록 지원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통합

2010년 2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 ‘등급외 A, B’에 해당하며 가사간병서비스를 받던 노인들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으로 통합해 일원화되고 체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료 지원신청 변경

2010년 1월 1일부터는 보육료 지원신청 방법을 변경해 기존 보육료 지원 자격 아동의 경우 매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대부업 민원서비스, 자치구 실시

2010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에서 관리하던 대부업 관련 민원사무를 자치구로 이관해 민원인의 원거리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서민금융 이용자 보호 및 피해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개통

2010년 3월경에 수서~가락시장(8호선) ~ 경찰병원 ~ 오금역(5호선)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연장 개통해 지하철 5ㆍ8호선 및 분당선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노선간 이용효율을 증대하며 동남권역 도시 교통난을 완화한다.

▲저탄소 친환경 도시

송파구 삼전동 65~68번지 일대에 태양광 주택 20여 가구로 이뤄지는 그린빌리지가 조성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태양광 주택은 삼전동 20가구 외에도 관내에 10가구가 더 설치될 계획이다. 태양광 주택 지원은 정부 및 서울시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깔끔한 디자인 도시

송파의 랜드마크 석촌호수의 카페거리길 간판이 달라진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서호에 이르는 석촌호수길 1000m 구간의 간판 개선 사업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석촌호수 카페거리 간판 정리로 진정한 명품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생활악취 민원처리반 가동

1월부터 송파구는 공무원, 전문가, 정화조 청소업체 등으로 악취기동반을 구성, 악취발생이 심한 하절기와 자율점검기간에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방법 컨설팅 및 문제점을 진단한다.

▲자전거 전용도로 확장

자전거 특구인 송파구는 탄천교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간 차도 자전거전용도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가락시장사거리에서 탄천교사거리 구간을 마무리해 남부순환로 구간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구는 올해 안에 중대로 왕복 9km간 자전거 전용도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정환 기자 kjh@dong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