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3단계 시공업체 선정 |
내년 초 공사 착공, 2015년 완료 계획 |
[2009-12-30 오후 12:41:00] |
서울보훈병원 연장구간도 내년 발주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8km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3단계 구간 8km(금회발주 6km)에 대해 4개 공구로 나눠 공구별로 업체선정을 위한 기본설계적격심의 중에 있으며, 그 중 919공구 시공업체로 삼성물산(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체 선정중인 4개 공구(918, 919, 920, 921)는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입구에서 8호선 올림픽공원역까지 약 6km 구간이다. 지하철 9호선은 총연장 38km로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5km는 지난 7월 24일 개통했고, 2단계 구간(논현동~종합운동장) 4.5km는 지난해 6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3년에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시공업체를 선정 중인 4개 공구 6km는 올해 안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공사를 착수해 201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실시설계 완료 후 시공을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우선시공분에 대한 공사와 전체공사분에 대한 실시설계를 병행하는 ‘설계ㆍ시공 병행방식(일명 Fast Track)’으로 입찰을 시행했다. 기존 턴키공사에서는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업체가 실시설계를 하고,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적격심의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면 계약을 하게 되지만 이번 9호선 3단계 구간에서는 시공을 하면서 설계를 병행하는 ‘설계ㆍ시공 병행방식(일명 Fast Track)’으로 시행해 입찰시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먼저 제출받아 업체선정 후 바로 공사를 착공토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발주에서 제외된 종점부 잔여구간과 서울보훈병원 연장구간의 총 3.2km구간은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2개 공구로 나눠 내년 초에 발주, 9호선 3단계 전 구간 준공 시기인 2015년에 맞출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사업은 종합운동장~삼전동~올림픽공원~오륜동을 경유하며, 연장 8km, 정거장 7개소(5호선과 8호선 각각 환승 1 정거장) 규모로 총 사업비 1조 14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정환 기자 kjh@dongbunews.co.kr 2009년 12월 30일 757호<강동·송파주민의 대변지©동부신문& www.dongbu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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