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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부동산 정보]/잠실벌생생소식

부동산을 업(業)으로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12. 3.

 

 

 부동산을 업(業)으로 하기에는......

 

잠실의 요즘 부동산경기가 추운 겨울날씨 만큼이나 싸늘하다.

 세계적으로 불어닦친  불황이다 보니 잠실이라고 해도 별 도리가 없다.

아무리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서 입주를 한다해도

불경기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 것 같다.

재건축이 끝나고 입주를 하면 어떻게 부동산이 괜찮을까 했는데.

막상 입주 를 시작해보니 특별하게 별다른게 없다.

 

너 나 할것 없이 모두 어렵다고들 하니 이사는 물론 움직이지를 않는 것 같다.

처음 입주 시작할때 33평형기준으로 전세가격이 2억7~8000만원 이던것이 2개월이 지난지금은 2억~2억2~3000만원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이사 오겠다는 이가 그리 많지는 않다.

 

잠실1단지 '엘스에 있는 파인애플상가를 보자.

상가가 이제 건축허가가 떨어저서 입점이 한창이다.

아파트 상가가 생활에 필요한 점포가 들어서야 편리 할텐데 ,

지금 입점한 상점을 보면 몇개 점포빼고는 90%이상

모두가 부동산만 들어서고 있다.

 

우리 생활에 필요로한 점포들은 임대료가 비싸서 임점을 못하는 형편이다.

입점을 해서 막말로 남는 장사를 해야 되는 건데 임대료가 비싸다 보니,

얼마나 많이 팔고 마진을 붙혀야....

결국은 소비자한테 비싸게 해야된다는 얘기다.

 

나도 부동산을 하지만 걱정이다.앞으로 부동산경기가

그리 활발할것 같지않고 불경기라고 하는 데 상가 임대료는

11.29㎠(5.7평)기준 보증금 1억에 월500~600만원이나 한다.

부동산 임대료가 많으면 절대 부동산은 답이 안나온다.

 

잠실엘스 상가에 부동산 사무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능력이 대단하다..(내가 무능력한 것일까..???)

 

부동산은 나라의 정책이나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쉬운것은 아니다.

내가 부동산을  경험한 바로는 말처럼 쉬운 직업은 아니다.

 

부동산은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 직업이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내 자산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여유 자금도 있고

고정수입이 어느 정도 되고, 안정이 된사람이  여유롭게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 직업으로 생활을 한다는 것은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않나 본다.

부동산이란 것이 고정수입이 아니기 떄문에 고정으로 지출이 나가는 사람은

다시한번 고려해야 되지않나 싶다.

 

얼마전 공인중개사 시험발표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함격해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하려는 분이 많을 것이다.

부동산을 나밖에, 나처럼,내방식 대로,

옛날 처럼하면 안되지,이것저것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을 한다.

마치 나만 법을 지키고 나는 기존 하던 사람의방식 대로는 안돼 하면서....

혼자 다짐을 하고 연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나만의 노력이 1년 2년 지나다 보면 기존에 부동산 처럼 된다.

 

우리가 처음에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 했었다.

그런데 생각 처럼 마음 먹은대로 안되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 아닌가.

그래도 꿈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살아 남는법,

부동산 아무리 많아도 소임다하고 성실하게 부지런 하면

언젠가는 희망의 빛을 보리라 기대를 합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무언에 그림자를 찾아서.................

 

   잠실동 209-11  성도 부동산     421-3633     조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