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파관리소, 잠실시영아파트에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부여

잔파관리소, 잠실시영아파트에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부여

 

잠실시영 재건축아파트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으로 인증을 받아 기존 통신망보다 10배 이상 빠른 정보통신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잠실시영 재건축아파트(66개동, 6864세대)를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아파트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등급 인증은 1999년 4월 인증제도가 시행된 이래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인증을 받게 되면 각 세대 댁내까지 1Gbps 전송속도의 광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기존 통신망보다 10배 이상 빠른 전화, 인터넷, IPTV, VOD(주문형비디오), 홈네트워크 등 첨단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은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통신설비를 갖춘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을 정부가 인정하는 제도로 시설기준에 따라 특등급 및 1,2,3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인증 건수는 전국적으로 111건이며 이중 수도권지역에 94건(전국 대비 84.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