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1,2단지 아파트 이름바꿔..

잠실주공 1,2단지 아파트名 바꿔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잠실 주공 1,2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이름을 바꿨다.올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2단지는 '리센츠',8월에 입주하는 1단지는 '잠실 엘스'로 정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 주공 2단지 재건축조합은 최근 대의원회를 열어 강(River),중심(Center),최고(Zenith)의 영문을 합성해 '한강의 중심에 위치한 최고 아파트'라는 뜻을 담은 리센츠(Ricenz)를 새 이름으로 채택했다.
조합은 로고까지 도안해 각 동의 외벽에 아파트명과 함께 표기할 계획이다. 앞서 잠실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Luxury Lifestyle Leader's'의 영어 약자를 딴 '잠실 엘스'로 이름을 바꿨다.조합 측은 시즘디자인이란 전문업체에 작명 대가로 1억원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주공 3단지의 새 이름인 '트리지움'을 만들었던 곳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