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아파트시장 개발호재로 ‘들썩’ |
파이낸셜뉴스 2008-02-22 17:21:00 |
22일 닥터아파트와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등에 따르면 송파구는 이번 주들어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문정동 일대 동남권유통단지가 2008년 말 1차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인근 아파트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입주물량이 거의 소진됐고 문정동 일대 대표적인 새 아파트인 래미안문정도 109㎡가 2000만원 오른 7억8000만∼9억원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송파동 성지도 올랐다. 지난 달 26일 조합창립총회를 열고 현재 현재는 송파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한 상태로 92㎡가 1000만원 오른 4억3000만∼4억5000만원이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도 봄 이사철을 맞아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09㎡의 경우 1000만원 오른 7억6000만∼9억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 잠실 우정부동산 관계자는 “동남권 유통단지와 법조타운 조성으로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입주가 마무리된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리모델링 효과를 보고 있는 송파동 성지 및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등은 매물은 부족하지만 매수세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3%, 전셋값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매매가는 송파구에 다음으로 금천구(0.11%), 성동구(0.08%), 노원구(0.07%), 서대문구(0.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경기도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와 0.00%를 각각 기록했고, 인천은 0.07%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광명시(0.27%), 인천 동구(0.17%), 의정부시(0.16%), 구리시(0.09%), 남양주시(0.08%)가 많이 올랐다.
또 전세값 변동률은 서울이 0.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6%), 종로구(0.07%), 강남구(0.06%), 서대문구(0.06%), 동작구(0.05%), 성북구(0.04%), 마포구(0.03%)등의 변동률이 컸다. 경기와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4%와 0.01%를 각각 기록했고, 인천의 경우 0.00%로 변화가 없었다.지역별로 남양주시(0.15%), 신도시 중동(0.14%), 고양시(0.12%), 의정부시(0.08%), 광명시(0.07%) 등이 많이 상승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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