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합곡초등학교 동문회에 붙히며++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7. 12. 17.
    합곡초등학교 동문회 참석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선배 후배가 한자리에 모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두가 그동안 궁금하고 보고싶던 얼굴들을 보며
 화들짝 변한 모습에 놀라고 또한 놀라는 모습
 그차체가 행복이요 기쁨이였다.
 
 짧은준비 기간을 거처 처음 치러진 합곡초등학교 총동문회
 그 이름만 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가슴 뭉쿨한 순간이였다.
 6.70년대에 다닌적있던 학교 그시절에는 누구나 할것없이 어렵고
 가난하고 그야말로 입에 풀칠 하기조차 어렵던 시절에 우리가 만나
 6년이란 긴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같은 형제 자매들이다.
 
 합곡리에서 함께자란 형제들인 것이다. 정말 고맙고 행복한 순간이였다.
 어릴적 얘기하며 지금은 어떻게 어디에 사느냐 자식은
 손주는 수다들이 시끌시끌했다.
 벌써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신분도 계셨고 머리는 희뜩희뜩하고 머리카락도 듬성듬성하고
 세월에 무상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고향엘 가면 왜 포근한 걸까 걸리는게 없고 그냥 엄마품속에 안긴느낌 정말 포근하다.
 사람들도 정겹고 이쁘고 아름답고 모든 것이 다~아 부드럽게 보인다
 우리 합곡리에 고향을 둔 덕분에 그런 것 같다.
 
 이번모임을 하면서 "하면된다" 라는 이명환선생님의 구호처럼 꿈은 이뤄지고
 하면되는 것 같다.
 물론 그냥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예요.
 이렇게 되기 까지는 누군가가 앞에서 뒤에서 보이지 않게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회장을 맡으신 전상남선배님 카페를 개설하신 조항연선배님 부회장님조성건이하 1회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우리동창 조남치역시 고맙구
 3회 4회 5회....후배님들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참여하는 정신이야 말로 아름답고 거룩합니다.
 
 나는 항상얘기 하지만 누구를 위한것도 아니고 오로지 나자신 나를위한 모임이란 것을
 동문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긴다면 앞으로 더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누가 회장이고 부회장을 따지지 말고 서로 모든일에 동감을 하면서 협조를 하면
 이보다 더 큰일도 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합곡인은 네것 내것 따지지 말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지냈으면 합니다
 앞으로 합곡인의 발전과 합곡의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영원하길 기원 합니다...^^
                      2007년 12월17일   2회 조 성란 (펜홀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한 추석==  (0) 2007.12.21
그리운 이들에게  (0) 2007.12.19
빈손으로 돌아갈 人生  (0) 2007.12.10
==내 罪도 내가 만들고, 내 福도 내가 만든다==  (0) 2007.12.08
복을 베푸는 기도를  (0) 200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