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1336 새해 새 아침 새해 새 아침 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 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어서 기쁨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설레는 첫 감사로 문을 여는 아침 서로가 .. 2011. 1. 3. 나이 드니까 나이 드니까 나이 드니까, 글쎄, 혓바닥도 같이 늙어 가는지 음식 맛을 잘 모르겠어. 내 딴에는 최대한 싱겁게 끓였는데 애들은 너무 짜다고 난리야. 콩나물도 맛없다, 김치도 맛없다, 엄마 솜씨가 왜 이렇게 형편 없어졌냐고 타박들이야. 남편은 아무 소리도 않는데 말이야. 그러고 보니 그 양반도 맛.. 2010. 12. 24. 행복한 순간은 앞에 있다 행복한 순간은 앞에 있다 행복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고 탄식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행복한 순간은 앞에 남아 있다. - 되르테 쉬퍼의《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중에서 - * 지나간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 2010. 12. 22. 선순환, 악순환 선순환, 악순환 "뱀이 개구리를 씹으며 '나를 대적할 자가 그 누구냐'고 생각했지만, 지네가 자기 몸에 붙은 줄을 몰랐다. 뱀이 죽은 다음에 지네가 교만하여 거미가 그 몸에 젓 담는 줄 몰랐다.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하고, 너한테서 나온 것은 다시 너한테로 돌아가는 법이다." - 전택원의《마.. 2010. 12. 22.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3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