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1336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전 아직 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이 너무나, 정말 너무나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전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 자꾸 셀카를 찍는 것이 두렵습니다. 사진이 조금만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게 나오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 2014. 4. 16. 내가 나를 사랑하기 내가 나를 사랑하기 용서가 받아들임의 다른 이름이라면 현재 자신의 삶을 받아들여야만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 터였다. 더 정확히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여야만 용서가 가능했다. - 이승욱의《상처 떠나보내기》중에서 - * 내가 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나의 삶을 받아들여야 합.. 2014. 4. 15. 내려갈 때 보았네 내려갈 때 보았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에서 -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설령 안다고 해도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보이지 않거나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인생은 내려.. 2014. 4. 12.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잘 지내니?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보고 싶고 궁금해.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 2014. 4. 10.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3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