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즐거운코너]/태그 연습실*^272 무소유로 살라시네 무소유로 살라시네 글/임원재 눈을 감고 시간을 멈추게 하라 가슴을 열어 중심에 깃발을 꽂고 응시(凝視)해 보라 물소리 새소리 달 가는 소리 뜨고 못 보는 것을 눈 감고도 볼 수 있는 일체 유심 조(一體唯心造)라. 호렙 산 가시덤불에 신들메 벗어들고 꿇어앉은 모세여 석가탑 그림자를 기다리다 기다.. 2011. 6. 30. 고향 생각 고향 생각 글/김동민 잊었거니 생각하면 차오르는 그리움 떠나온 반백 년이 어제로 새로워라 뛰놀던 단산 재빼기 그리워라. 그리워 송사리 가재 징게 노니는 시냇물 꽤 벗고 툼벙첨벙 미역 감던 옛친구 어디서 무엇을 하나 그리워라. 그리워 봄이면 진달래 여름엔 녹음 물결 가을 단풍 겨울 설경 펼쳐.. 2011. 6. 29. 편지지 널 사랑하면 (24) *윤향 이신옥* 햇빛보다 찬란한 너의 미소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너의 손을 잡고 무작정 거리를 활보하고 싶어 따스한 너의 손길이 내 피부 깊숙이 파고들 때마다 좋은 향기가 나 2011. 6. 29. 편지지 우리 모두에게는 지금 슬픔과 고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내게 좋은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슬픔속에서 치유의 힘을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리와 함께하는 화요일/미치 앨봄 2011. 6. 29.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