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246 나의 친구 순자야~ "순자야!" "축하 추~카해" 따뜻한 봄날 날도 잘 잡았네 그래도 자기는 대단하다. 벌써 둘째 아들 결혼을 시키니 말이여 부럽기도 하고.... 어쨌든 애쓰네 그려 남편 없이 혼자 아들 둘을 이쁘게 성장시켜서 혼사를 치른다고 하니 순자가 더 이뻐 보이는 구만 그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사납게 보일 때도 있는 것 같지만...?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좋고 착하고 이쁜 친구지!!!!! 그동안 혼자 애썼어!! 한동안 큰 아들 아파서 고생 많이 했고 사업장 시비로 또 고생도 했었지... 그래도 지금은 모두 건강하고 아들 결혼도 하니 축복 아니겠어! 그보다 못한 사람이 더 많거든 사람이 욕심이야 한이 있겠어.. "빌어먹을 세상 어찌 세상살이 공평하지 않느냐고 원망도 많이 했었겠지" 순자야~.. 2008. 3. 16. 나의 작은 행복 나의 작은 행복 누구나 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은 기억하고 나쁜 일은 잊어버리는 습관을 갖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다고들 하는데 그것을 모른다고 하면 그것 또한 불행입니다. 행복 별거 아닙니다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모든 일에 고마움과 감사할 줄 알면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고 비교하는데 익숙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불행한 사람인 것입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서 작은 것에서 오는 것입니다.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눈이 잘 보이고 사물 판단하는 것에 감사 입으로 먹을 수 있고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몸을 움직일 수 있고 행동할 수 있게 건강하다 것에 대한 감사.... 모든 것에 감사할.. 2007. 12. 28. ==특별한 추석== ==특별한 추석== 올 추석은 우리 집에는 특별한 추석이다. 다른 해보다는 좀 슬픈 추석이 됐다. 보름 전에(양력 9월 11일 날) 아버님이 저승으로 가셨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차례 지낼 음식을 만들고 하는데 은영이가 많이 도와줬다. 우리 은영이도 이제 많이 컸다 어른이 다 돼 가는 것 같다. 동그랑땡 동태 부침 꼬지 녹두전 해물전... 올 추석은 다른 해 보다 음식을 더 많이 신경을 써서 장만을 했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15일밖에 안된 터라 어머님 마음이 안 좋으신 것 같다 이것저것 예민하게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았다. 며느리들 눈치 보면서 표시 안 나게 하려고 무척 애쓰시는 모습이 영역하다. 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걸리는 게 많으신 것 같다 왜 왜 왜? 그랬을까 그러지 말걸 후회하는 어머님의 모습이.. 2007. 12. 21. 그리운 이들에게 그리운 이들에게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어찌들 지내셨습니까. 그동안 얼마나 변하셨나요. 그 동안 별일 없으셨나요. 그 동안 어디서 들 계셨습니까. 혹시 아프지는 않으셨나요. 결혼은 마음에 드는 처자. 낭군님을 만나셨나요. 혹시 자녀는 몇 명이나 두고 계신가요......???? 벌써 자녀가 출가하셨다고요. 아니 벌써 할아버지 할머니 되신 분이 많으시다고요. 세월이 참.... 유수와 같다더니 우리가 벌써~ 벌써........... 아~~~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 갈수만 있다면 다만 몇 시간 만이라도 좋겠습니다. 그 시절 고향 사람들이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 지금까지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계셨다면 계신다면 그것 또한 나에게 있어 너무너무 행운이고 영광입니다... 2007. 12. 19.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