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글쓰기란?
나이가 들어 글쓰기란
배워서 된다기보다는
그동안 살아온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한다
나이가 들면 방금 들은 얘기도
돌아서면 "무슨 말을 들은 거지"라는
깜빡이가 되는 게 보통이다
공부라는 건 시기가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늦은 나이에 글쓰기란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
곰탕처럼 우려 낼 대로 우려낸
속담 같은 진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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