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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201228] 낙심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1. 1. 1.

 

 

 

 

 

 

 

 

 

 

검사받는 날 절망이라니!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저 들꽃은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도
또다시 피어오르건 만

인생의 꽃은
한 번 폈다 지고 마는
슬픈 운명의 꽃이로다

들에 핀 잡초보다 못 한
작은 먼지와 같은 존재
무엇이 인생 꽃을 슬프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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