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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주역嘉語(가어)7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12. 27.
주역嘉語(가어)7 -


□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신임을 원
할진댄 오직 지극한 정성뿐이니,
만일 지극한 정성을 다한다면,어
찌 돕는 이가 없음을 근심하겠는
가 ?

□ 보통사람의 정은 사랑하면 그 옮
음을 보고 미워하면 그 그름을
본다.

□ 소인에 얽매이면 대장부를 잃는
다.

□ 정성이 있고 도리에 맞고 밝음을
쓰면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 강하고 과단성이 있어 일을 주관
하며 바름을 잃지 않고 순함이
있으니,이 때문에 끝내 허물이
없는 것이다.

□ 선비가 스스로 고상히 하는 것도
또한 한가지 방법이 아니니,도덕
을 품고서 때를 만나지 못하여
고결함으로 스스로 지키는 자가
있으며,만족함에 그치는 도를 알
고 물러가 스스로 보존하는 자
가 있으며,자신의 능력을 헤아
리고 분수를 헤아려 알아주기를
구하지 않음에 편안한 자가 있으
며,청렴하고 깨끗하여 스스로 지
켜서 천하의 일을 좋게 여기지
않고 홀로 그 몸을 깨끗이 하는
자가 있으니,처한 바는 비록 득
실과 대소의 차이가 있으나 모두
그 일을 고상히 하는 자이다.

□ 하늘과 땅의 자연스런 이치로
모든 물건을 만들어 기른 공이
쉬지 않는 까닭은 강하고 바르
며 화락하고 순하기 때문이다.
아울러,결단하고 화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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