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우한 폐렴 "코로나 19"에 일상이 멈추다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3. 12.

우한 폐렴 "코로나 19"에 지친다



모든 일상이 멈췄다

식당 손님이 멈춘 지 오래다

시장의 상인은 하루가 감옥 같다고 한다

하루살이 상인들은 쉬지도 못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출근을 하지만 허탕 치기 일쑤다 

회사 직원 절반은 혹시 모를 비상 대책으로 재택근무를 한다

어린이집은 언제 열릴지 모를 휴원이 계속된다

초중고 역시 마찬가지 3월 개학은 못 할 것 같다

대학교는 개학식은 상상도 못 하고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수업일 수를 채운다


공연장도 문을 닫았다

영화관도 사람이 별로 없다 

노래방 피시방도 문을 닫았다

체육관도 문을 닫고, 학원도 문을 닫으라고 한다

안 닫으면 단속하여 엄벌에 처한다고 한다

공공장소에서 단체활동도 멈췄다

일상 모든 생활이 단축이다.


세계 123개 국가에서 한국 국민을 차단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대한민국 한국 국적을 갖은 사람을 입국 금지의 나라로 지정했다) 

세계의 하늘길이 다 막혔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렵게 만들어졌다

이런 어려운 상황의 대한민국 의료 매뉴얼도 없는 정부 정책에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애매한 국민들만 피곤하다

병원 가서 진료받기도 쉽지 않다

가족과 가족이 함께하지 못한다

전화 통화량이 늘어나 요금만 늘었다

나들이 출입도 못 하고 집에서 방콕만 한다

코로나를 이기려면 면역력이 최고라고 한다


방송 보도를 믿지 않다 보니 일인 방송 유튜버 채널이 넘쳐난다

주식은 20% 가까이 빠지고 경제 금융시장도 엉망진창이다(미국 금리가 내려갔다).

부동산 시장도 멈춘 지 오래다

경제 위기라고 하지만 아직 실감을 못 하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하라는 정부의 지시에 마스크 배급이 시작이다(1주일에 2개).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닌데 웬 줄을 서서 자존심이 상한다 

코로나 환자는 서울 곳곳에서 계속 발생한다(구로구에서(3/4) 집단 발생) 


도로 위에 자동차가 시원하게 달린다

지하철, 버스 안에 손님도 점점 줄어든다

관광버스가 꽃 모양으로 주차장에 가득하다

우한 폐렴 코로나 19 바이러스?

봄은 봄인데 봄 같지 않은 우울한 2020년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





'[나의 이야기] >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의 봄  (0) 2020.04.02
2020년의 봄을 잃어버리다  (0) 2020.03.15
참 나쁘다  (0) 2020.03.10
코로나 19 [요즘 풍경][안부]  (0) 2020.03.08
우우둥이의 기쁨  (0)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