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6일] 믿음에 대한 생각
누군가가
사는 게 지옥이라고도 하고
지금 사는 곳이 천당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각자 생각과 느낌에 따라
천당과 지옥이 공존하는 이 세상이다
죽어서 천당 가고 지옥 가는 건
누구도 다녀온 사람은 없다
아니면 죽어서 저승사자 이야기 이승으로 환승할 때 이야기
다음 생에 악하게 선하게 좋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어느 종교 이야기
천당과 지옥을 마음에 품으며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정직하고 바르게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나 한다
이런 모든 종교의 힘이 우리나라에 여러 종교를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깨끗하고 바르게 교화하지 않았나 한다
종교의 힘이라는 게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사람들이 간혹 종교에 지나치게 빠지거나 너무 심취해서 지나치게 숭배한다든가 하는 것 말고
대개는 종교에 의지하고 힘을 얻으며 믿는다
경험으로 보아
종교는 간접적으로나마 교육 여건이 좋지 않았던 먼 옛날 1960년대 전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덕적인 바른 교육의 장으로 공헌하지 않았나 한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고마움을 알게 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알게 한 곳이기도 하다"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세상살이가
어떤 때는 지옥 같은 세상에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천당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감정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니
나는 괴인이 아닌가 하도다
==20190826= 시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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