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마지막 인사
2019년 여름 더위가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말복도 지나고 입추도 지나고
가을이 문턱에서 턱을 괴고 있네요
마지막 남은 여름 무사히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가을 맞을 채비를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말 건강입니다.
건강이 최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아프지 말고 평화롭고 자유롭고
행복 만땅
즐겁게 지내세요~^^
먹어봐야 맛을 알 듯
지나고 보면 깨닫는 게 인생이고
겪어봐야 배려를 알고
구관이 명관
나이가 듦에 있어 서글퍼진다
진지해진다
허무해진다
잘 못 된 삶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에 조아린다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도 미련이 자꾸 남는 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아쉬움뿐이로다
그래도 나름 잘 살았다
망설이다 다 놓친 인생, 포장하는 삶이 지겹다
자존감, 명분 중시의 삶
뒤집을 수 있다면
잘 살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가슴은 늘~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밝게 지켜줘서 고맙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지인들이 있어 감사하고
나름 건강한 가슴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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