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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9년 여름 마지막 인사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9. 8. 12.

2019년 여름 마지막 인사




2019년 여름 더위가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말복도 지나고 입추도 지나고

가을이 문턱에서 턱을 괴고 있네요


마지막 남은 여름 무사히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가을 맞을 채비를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말 건강입니다.


건강이 최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아프지 말고 평화롭고 자유롭고

행복 만땅
즐겁게 지내세요~^^ 



먹어봐야 맛을 알 듯

지나고 보면 깨닫는 게 인생이고

겪어봐야 배려를 알고

구관이 명관

나이가 듦에 있어 서글퍼진다

진지해진다

허무해진다

잘 못 된 삶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에 조아린다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도 미련이 자꾸 남는 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아쉬움뿐이로다


그래도 나름 잘 살았다

망설이다 다 놓친 인생, 포장하는 삶이 지겹다

자존감, 명분 중시의 삶


뒤집을 수 있다면

잘  살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가슴은 늘~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밝게 지켜줘서 고맙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지인들이 있어 감사하고

나름 건강한 가슴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