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에서
한 방울에 소중함이
지금껏 난 무엇이었을까?
무엇일까?
한 방울의 소중함이 이렇게 크게 와 닿는 건가?
그동안 왜 고마움이 안 보였을까?
왜 나에게 감사란 단어가 그렇게 낯선 단어였을까?
한 방울의 귀중함을 왜 진작 몰랐을까?
이 순간 오만함과 방자했던 지난날이 후회스러운 건 무얼까?
아리송한 이 마음은 또 무엇일까?
한 방울이 내게 준 감동
그동안 왜 몰랐었던 걸까?
소중한 만큼 귀하게 여기지 못한 것은?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맘이 왜 이제야?
그동안 받은 만큼 되돌려는 주었는가?
무엇이 이렇게 가슴을 메이게 하는 걸까?
인생사 무상인데
지금까지 무얼 보고 살았단 말인가.!
바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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