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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2018년 4월 22일 오후 10:49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8. 4. 22.

오늘은 고군산도 섬여행을 했다
지금은 섬이 아니라 육지로 바뀌었다
작년 2017년도에 연육교 다리 공사가 끝났기 때문에 육지로 탄생을 한 곳이다.
군산도에 들어서니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주차 할 곳도 없고 사람등이 어마어마하게 전국 각지에서 많이도 모였다
과연 그렇게 좋은 곳일까?
반신반의 하면서 우리의 코스로 대장봉에 오르기로 했다
대장봉에 오르는 코스는 낮은 산에 비해 가파르고 바위와 날카로운 돌조각들이 순간 숨이 팍팍 막혀온다
숨가쁘게 오른만큼 댓가는 와~ 멋지다
가슴이 뻥~ 뚤리는 시원한 시야가 한누에 쏙들어 온다

96명의 향우님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서울 왕십리에서 출발한 일행은
반은 산행을 하고 나머지는 반은 해변에서 관광하는 일정으로 한 산행이다
모래 해수욕장과 잘 어우러진 코스
산에 오른 우리는 황홀감에 눈으로 담아가기는 넘 부족하여 사진으로 남긴다는 욕심으로 계속 찍어나른다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제대로 멋을 낸다든지 폼을 잘 잡는다든지 하는 것은 사치
그냥 빠르게 카메라에 담고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포토죤
약간 아쉬움에 하나 둘 찍어댔다. 잘 담아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려서인지 많이 복잡하고, 관광지로 아직은 다소 불편한 게 많다
우선 화장실 시설도 좀 부족하지만 앞으로 많이 발전 할 수있는 곳이란 걸 확신하며
시간이 되면 그 때 다시 세세히 돌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