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이러하더라도
사실 누구는 이렇고
누구는 저렇고
다 잘 난 듯하지만
그 내면에
깊이를 보면
사람 사는 거
다 그렇고 그럽디다
아무리 권력이 높고 명예가 있다 하더라도
돈 많이 벌어 성공했다 하더라도
아무리 머리가 좋고
훌륭한 사람도
사람의 관계는 누구를 고르지 않고
힘들어하고 고달파 하고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고
대접받고 싶어 하고
누구나
살아가며 느끼는 마음은 다 똑같습디다
외로움도 그리움도 기쁨도 슬픔도
사람과 사람 사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고
느끼는 감정은
다 거기서 거깁디다
잘난 척도
아는 척도
가진 척도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삶의 무게에 짓 눌려
포장하고 덧씌우고
쫓을 수밖에 없는 ?
쫓아다니는 어리석은 마음입니다.
=20150611=
'[나의 이야기] >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진 삶의 출발 (0) | 2015.07.02 |
---|---|
옛날 얘기(나무꾼과 선녀 후속편) (0) | 2015.06.16 |
집중 (0) | 2015.06.07 |
태안 솔숲길 걷기(만대항~꾸지나무 해수욕장까지) (0) | 2015.05.06 |
[산행기]용마산~ 아차산 (0) | 201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