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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늘푸른대학,탁구교실

[2015년 3월 3일] 늘 푸른 대학 탁구교실 [1회]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5. 3. 4.

[201년 3월 3일] 늘 푸른 대학 탁구교실 [1회]

 

 

탁구교실 봉사 시작 날이다

 

2015년 3월

늘 푸른 대학 탁구교실 개강을 했다.

65세 어른만 모여서 하는 탁구다

"나도 한 땐 날린 사람인데" 라며 의욕이 넘치신다.

 

오늘은 첫날이다

일찍 가서 준비하고 해야지 했는데

집에서 꼼지락거리다 조금 늦게 도착했다.

늘 푸른 대학 탁구교실은

매주 화요일 12시 반부터 1시 반~2시까지 하는 봉사다.

 

늘 마음으로 생각했던 "꿈"

꿈이었는데 마침 집에서 가까운 곳에

봉사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매우 좋다.

재능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하다.

 

 

 2015년 3월 3일

 

2015년 첫날 풍경입니다

 

처음 개장하는 날

서로가 좀 서먹한 분위기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탁구교실

안면이 있는 분도 계시고 처음 뵙는 분도 계신다. 

탁구를 전부터 하시던 분도 계시고, 처음 맞이하는 분도 계시다 

그동안 탁구 실력도 몇몇 해전에 왔을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

 

그렇지 못하고 탁구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은

좀 낯설어 한쪽에 서서

두려움 반 걱정 반 하시며 바라보고 계신다

이런 풍경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실력을 발휘해 볼까?

마음을 다져본다.

 

첫날 오랜만에 하는 탁구봉사

나이 드신 어른을 어떻게 가르쳐야 다치지 않고

편안하게 잘 배울 수 있을까?

이곳에 참여하신 어른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다. 최고령은 86세 어른이시다

고로 숙제가 많다. 편안하게 잘하자.^^*

 

2015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