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집무실에 덩굴 있는 나무나 분재 있으면 망하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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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은 경험에서 나온 과학이다.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터득한 경험의 지혜들이다. 과학으로 일일이 검증하긴 어렵지만 우리 조상들은 현대인들이 신뢰하는 과학 이상으로 그것을 믿고 의지해왔다.
풍수에서 가상을 볼 때 집안이나 사무실에 큰 나무가 있으면 불행과 재앙이 닥친다고 한다. 담으로 에워싸인 집 마당에 큰 나무가 있으면 '흉(凶)'이다. 모습이 한자어의 괴로울 '곤(困)'과 닮았다. 사실 집안에 큰 나무가 있으면 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나무는 광합성 작용을 위해 땅속의 영양분을 빨아들이므로 마당의 기(氣)도 마른다. 마당에 그늘이 지고 벌레가 몰려드니 생활하기에도 불편하다.
서울 장충동엔 D건설 전 회장 C씨의 자택이 있다. D건설은 1995년 도급순위(시공능력)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최고 전성기를 누렸으나 외환위기가 닥치자 파산했다. 이후 C씨 자택이 풍수적으로 어떤 집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C씨 집엔 거목이 많아 가난해질 상(相)이었다. 능소화가 감고 올라간 노송이 여러 그루가 있어 흉해 보였다. 사람을 밧줄로 묶으면 호흡이 어려워 고통을 받듯이 나무 역시 덩굴이 칭칭 감고 있으면 힘들어 한다. 고통받는 나무의 기가 사람에게까지 전달돼 사업운을 약화시킨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포도나무 칡덩굴 담쟁이덩굴 같이 다른 나무를 꼬고 올라가는 식물들은 집안에 심지 않았다.
이런 풍수원리는 최고경영자(CEO) 집무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어떤 나무를 집무실에 두느냐에 따라 CEO와 회사의 운명이 바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큰 나무와 덩굴이 있는 나무는 좋지 않다. 분재는 더 나쁘다. 분재는 자연 상태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 가지를 치거나 가지를 철사로 교정해 모습을 조작한 것이다. 그 결과 분재는 생기(生氣)보다는 잘리고 비틀릴 때 뿜어내는 고통의 기를 방출한다.
분재를 가까이 두면 성장 운과 발전 운이 따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분재는 사업가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CEO 집무실엔 분재 대신 가지를 치지 않은 자연상태의 나무가 적당하다.
잎이 넓은 관엽 식물들은 사무실 구석진 귀퉁이나 기둥의 예리한 모서리에 두면 좋다. 흉기를 중화시켜 안정된 기를 공급한다.
나무의 크기는 집안에서와 마찬가지로 너무 커서는 안된다. 최대한 사람 가슴보다는 작아야 한다. 사무실에서 키가 큰 나무를 키우기도 어렵다. 자연스럽지 못한 나무와 너무 큰 나무는 회사의 발전과 CEO의 건강 · 부귀를 '곤(困)'하게 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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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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