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잠실5단지 도로로 연결된다 |
2013년 올림픽대로 하부 도로개설 준공 |
[2009-08-19 오후 1:59:00] |
잠실대교 지하로, 성내천 둑방 고가도로 2013년경에는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잠실주공5단지까지 직선으로 한번에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될 전망이다. 지금은 성내천 둑방과 잠실대교가 이 도로를 막고 있지만 둑방은 고가로, 잠실대교는 지하로 도로를 만들어 각종 개발로 늘고 있는 교통량을 분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잠실지역 동서축의 올림픽로 교통량을 분산해 잠실사거리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대규모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개설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번 도로 개설사업은 서울시 투자심사를 거쳐 기본설계비를 서울시 추경예산에 반영해 2013년경에는 준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개설 사업은 잠실주공5단지 후면 가람길, 잠실파크리오아파트 후면 잠사길, 신천유수지, 아산병원길을 잇는 것으로 왕복 4차로로 중간에 지하차도와 교량 한 개씩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이 완공되면 잠실주공5단지에서 아산병원길 뿐만 아니라 잠실엘스(잠실주공1단지)와 풍납동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즉 이번 사업으로 단절된 지역 간 이동로를 연결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또한 계속 늘고 있는 송파구 관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이번 도로 개설 사업으로 올림픽대로와 진출 연결로도 신설될 계획으로 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시행 시 올림픽로의 교통량은 약 9.8% 감소하며, 올림픽대로의 경우도 약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사업비 76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번 도로개설 사업은 잠실지역 교통량 부하를 분담하기 위한 대체도로 필요성으로 검토가 시작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뤄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서 2031년 교통수요는 일일 3만 583대로 나와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입증됐다. 또한 지난 2월에 열린 서울시 투자심사에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검토를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후 지난 3월 서울시 추경예산에서 송파구 관내 서울시의원들의 노력으로 기본설계비 8억 7000만원의 예산이 확정돼 이번 도로 사업은 가시화됐다. 고정환 기자 kjh@dongbu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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