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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정(고향)소식]/부여군 지리

장암면정 현황입니다,[고려 말의 문신 조신의 묘.]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10. 23.

 

 

『장암면정현황.jpg』

『장암면정현황3.jpg』

장암면정 현황입니다.

 

                                                                                                                                                                                      

 

고려 말의 문신 조신의 묘.
지정번호 충남문화재자료 제119호
지정연도 1984년 5월 17일
소재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점상리 168-1
시대 조선시대
크기 묘비 높이 200㎝, 너비 72㎝, 두께 42㎝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場岩面) 점상리 덕림고개에 있다. 태종이 무학으로 하여금 친히 보게 한 묏자리라고 한다.
묘비는 후손 조속(趙涑:1595~1668)이 조신의 발자취를 모아 세웠으나 심하게 훼손되어 1734년(영조 10)에 다시 세운 것이다. 재질은 흑요암(黑曜岩)이고, 높이 200㎝, 너비 72㎝, 두께 42㎝이다. 비문은 후손 조최수(趙最壽)가 지었으며, 글씨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현명(趙顯命:1690~1752)이 썼다. 조신은 원래의 이름은 사겸(思謙)이었는데, 봉상대부(奉常大夫) 회양(淮陽) 도호부사에 재임중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부여군 임천면(林川面)에 은거하면서 이름을 신으로 고쳤다. 이색(李穡:1328~1396), 정몽주(鄭夢周:1337~1392)와 친분이 두터웠다. 태종의 어릴 때 스승으로 태종이 왕위에 오르자 그의 후손들을 불러 벼슬을 내리고 후히 대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