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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육군,공군위문편지

엄마의 아들 쫄병 최재승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6. 27.

 엄마의 아들 쫄병 최재승

 

최재승 더운데 고생많이 하네~ 울아들

훈련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지>.<

"엄마가 뭐~안다구"

"엄마가 훈련 받아 봤어~!!"

물론 안받아 봤지만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

예전에는 군대 얘기 나오면 다들 가는 건데 뭘 그걸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는냐!! 무심코 생각 했는데 

"울아들이 군에 가니까 남일이 아니네~

"더워서 어려웠겠다 가스체험 유격훈련 완전무장도보....각게훈련.

사격은 잘했니 14점이하면 낙제점수라며~

울아들이야 잘했겠지~

잘해봐 잘하며 전화 할수있는 특별보너스가 있던데

기왕이면 잘해서 너희소대도 그런혜택 한번 받으면 좋찮아!!

최재승! 휘용이는 자주 보는지 모르겠다.

훈련은 같이 받아도 나중에 자대배치 할때는 떨어질것 같은데..

같은 곳으로 가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군대가 그렇게 쉬운곳이 아니라

너희도 이별연습을 해야겠네..

"재승아 휘용이 보면안부나 전해줘라 휘용이한테 위문편지 하고 싶은데 주민번호를 알야 되거든??"

휘용이 엄마를 볼수가 없어..내가 내일이라도 알아 가지고

국군장병 위문편지를 휘용이 한테 보내야 겠다

일병최재승 이제 훈련이 얼마 안남았네..훈련이 끝나도 걱정이네

선배기수들 보니까 자대배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드라

최재승 걱정 하지마라~!!모든것이 다~사람이 하는건데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이 났겠니??

죽아니면 까므러치기 라는말이 있잖아...글쓰기 용량이 넘치는것 같애

오늘은 이만 끝..^^*잘먹고 몸조심하고 화이팅~하자..앗~싸 

2008년 6월27일 금요일 수고하시는 장병님 고맙습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