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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달인]/생활종합운동[탁구]

3. 공 익히기 4. 그립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5. 24.
3. 공 익히기

라켓으로 공을 튀겨보게 하여 참가자들이 탁구에 어느 정도 익숙한지를 점검하고, 참가자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도록 지도한다.

<공 익히기 지도 방법>
내용 지도 방법
공 만지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반원을 그린 상태로 하여 집합시킨다. 탁구공을 개인 당 한 개씩 나누어준다. 탁구공이 구기 운동 종목 가운데 가장 작고(지름 40mm), 가장 가벼우며(2.7g), 가장 회전이 많고(초당 100회), 가장 빠르다는 것(상대 코트 도달 시간 (0.2초)을 설명하면서 촉감을 느끼도록 한다.
공 익히기 참가자들을 양팔 간격으로 다시 정렬시킨다. 그립의 상태에 관계없이 공 튀기기를 연습한다. 처음에는 한쪽 면만을 이용하여 포핸드로 공을 튀겨보고, 다음은 백핸드로 공을 튀긴 후, 마지막으로 양 면을 번갈아 가면서 연습한다. 참가자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하고 달성하도록 한다.



4. 그립

공 익히기를 통해 탁구공과 라켓의 임팩트 감각을 느낀 다음에 참가자들에게 손이 저리지 않는지 물어보고 만약 그렇다면 그립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그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준다.
<그립의 지도방법>
구분 지도 방법
펜홀더   그립 지도자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반원을 그린 상태로 하여 집합시킨다. 지도자의 그립 상태를 보여주어야 하므로 최대한 밀착시킨다. 라켓을 잡는다'라는 의미를 대부분의 참가자가 힘을 주어 꽉 잡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이는 탁구공과 라켓이 만나는 임팩트 순간에만 이루어져야 함을 알려준다. 리가 볼펜을 잡고 있을 때와 그 볼펜으로 글을 쓸 때 힘을 주는 방법의 차이가 있듯이 임팩트 순간 이외에는 그림과 같이 달걀 한 개가 들어있는 듯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잡아야 하고, 손목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잡아야 함을 알려준다. 참가자 가운데 처음 산 라켓을 가지고 와서 그립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의 손에 맞도록 깎아야 함을 알려준다. 쇼트 타법과 롱 타법의 차이점은 지도서를 참고하여 설명해주고 쇼트 타법과 롱 타법의 중간 정도로 그립하도록 지도한다. 탁구공 없이 그립한 상태로 포핸드와 백핸드를 치는 스윙을 해보도록 지도한다.
셰이크핸드 그립 라켓의 면이 안보이도록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라켓과 악수를 한다는 기분으로 쥐는 것으로 펜홀더 그립은 엄지와 검지가 한 면에 있지만, 셰이크핸드 그립은 서로 반대에 있음을 설명한다.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은 라켓 손잡이를 비스듬하게 하여 감싸쥐는 형태를 취하도록 지도한다. 엄지와 검지는 서로 평행을 유지하도록 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과도 평행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엄지손가락을 라켓의 윗부분 방향으로 세우게 될 경우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검지손가락을 라켓의 윗부분 방향으로 세우게 될 경우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편안하게 다섯 손가락이 가지런히 놓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 탁구공 없이 포핸드와 백핸드를 치는 스윙을 해보도록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