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26 이별과 재회 이별과 재회 오늘 "백승란"이랑 60년 만에 이산가족 만나 듯 통화했다~ 반갑고 좋았는데 목소리도 얼굴도 기억이 가물가물 이름만 기억하며 안부 전화를 했다~♡ 어제 한 명은 교통사고로 저 세상에 가고(고 조성희) 오늘 한 명은 60년 만에 이산가족처럼 다시 찾았고(백승란) 세상사 영원한 게 없다는데 우리라고 별 수 있을까? 자연 이치에 순응하고 따라야지 그래 친구들 고비고비 잘 넘기고 잘 살아온 만큼 남은 인생도 곱고 예쁘게 건강하고 아름답게 힘내자규~♡♡ㅇ화이팅~-%;_~^;:?;__%^: 2024. 4. 3. 친구의 부음을 듣고 친구의 부음을 듣고 최규학 멍하니 빈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친구의 영혼이 지나가는 것이 보이면 손을 흔들어 주려고 골똘히 바라보았습니다 어디선가 가랑잎 하나 내 앞에 오더니 바람 따라 춤을 추었습니다 짧은 순간이 지나자 쌓여있는 낙엽 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친구님이 내게 오신 것인가? 친구여! 앳된 소녀였던 친구여! 무엇이 그리 급해 시들기도 전에 떨어지십니까? 꽃이 되어 돌아오소서 별이 되어 돌아오소서 불타는 꽃을 보면 친구인 줄 알겠나이다 빛나는 별을 보면 친구인 줄 알겠나이다 2024. 4. 3. 일어나거라 일어나거라 최규학 달리다 쿵!* 넘어지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어서 일어나거라” 산다는 것은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것 바람이 불면 누었다 일어나는 풀처럼 다시 일어나는 것 인생길을 가다 보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헛디뎌 넘어지고 누가 자빠뜨려 넘어지고 지치고 아파서 넘어진다 일어나기 힘들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어서 일어나거라” *달리다 굼(Talitha cumi) : 소녀여 일어나라(마가 5:41), 예수가 죽은 12세 소녀를 살리실 때 하신 말, 가장 위대한 일어남 2024. 4. 2. [2024.03.21] 제27차 풍양조씨 장수공파종회 정기총회 2 [2024.03.21] 제27차 풍양조씨 장수공파종회 정기총회 2024. 4.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