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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1336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경허스님 말씀]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모두가 꿈속의 일인것을 저 강을 건너면 누가 너이고 누가 나일까. 누구나 한번은 저 강을 건너야 한다. 나 또한 다를 바 없어 곧 바람 불고 불 꺼지리라. 꿈속의 한평생을 탐하고 성내면서 너나 나나 시비만을 일삼는가. ==경허== 2009. 6. 12.
지금의 너 지금의 너 나는 대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 나는 소리쳤다. 이 방 안에서 이렇게 크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었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너는 어딜 가고 싶니? 너는 지금의 너를 진짜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냐. 지금의 너는 진짜 너야. 지금의 너도 진짜 너의 일부분이야. 이.. 2009. 6. 11.
老年을 즐기는 생각들 .. ! 노년을 즐기는 생각들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둘째. 과거를 자랑 마라. 옛날 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 2009. 6. 9.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