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고도원**1013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기의 말을 정말로 잘 들어줄, 그러니까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의 말을 정말로 잘 이해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우리 사람에겐 자신을 사랑해줄 그 누군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죠. - 이정하.. 2014. 2. 18.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 지금은 철따라 제철 채소로 계절김치를 담그고, 질 좋은 메주를 사서 장을 담가 간장과 된장을 스스로 자급하기 시작했다. 건강한 육체를 위해 밥을 짓는 일을 수행이나 명상처럼 성스러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내 몸이라는 성스런 신전을 세우는 예술가가 .. 2014. 2. 12. 법률가의 두 가지 수칙 법률가의 두 가지 수칙 침묵. 침묵할 때 더 많은 지식이 쌓인다. 모든 법률가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알고 있다. 첫째, 답을 알지 못하는 질문을 던지지 마라. 둘째, 자리에 앉아 입을 다물어야 하는 순간을 알아라. - 캐머런 건의《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중에서 - * 법률가에게만 적용되.. 2014. 2. 12. 뱃속 아기의 몸 뱃속 아기의 몸 산부인과 문을 걸어 나오는 순간 이제부터는 정말 좋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때 처음 알았다. 내가 먹는 음식이 아기의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구나. 아기의 몸을 만드는 세포는 음식으로부터 왔구나. 그리고 딸 둘을 모두 젖을 먹여 키우는 동.. 2014. 2. 11.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