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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달인]/[진우석의걷기좋은산길]75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45)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천마봉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45)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천마봉 [서울신문] 선운산(336m)은 거대한 배다. 능선의 배맨바위가 일러주듯, 예전에는 인천강을 따라 선운사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었다. 이 배의 선장은 도솔천의 미륵불이며 중생들과 함께 불도를 닦으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미륵불은 도솔암..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44>정읍 내장산 단풍길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lt;44&gt;정읍 내장산 단풍길 [서울신문]내장산은 몰려든 인파에 휩쓸려 허둥지둥 단풍 구경하고 돌아서기에 아까운 산이다. 내장(內藏)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안으로 간직한다.'는 뜻이고, 내장사의 옛 이름이 '신령을 숨기고 있다.'는 영은사(靈隱寺)이니 예나 지금이나 '숨..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43) 양양 구룡령 옛길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43) 양양 구룡령 옛길 [서울신문] 구룡령 옛길이 온전히 살아남은 건 거의 기적이다. 양양 서면 갈천리에서 백두대간 능선을 넘어 홍천 내면 명개리에 이르는 옛길은 양양과 고성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꿈 많은 길이고, 양양의 아버지들이 동해의 해산물을 지고..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42) 청송 주왕산 주방계곡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42) 청송 주왕산 주방계곡 [서울신문] 경북 내륙의 오지인 청송이 시끌벅적할 때가 있다. 차가 뜸한 시내에 관광버스가 줄을 잇고, 청송에서 방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워진다. 주왕산이 단풍 절정기인 10월25일쯤이다. 이때는 우리나라 단풍의 흐름으로 보아 설악산.. 201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