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최규학
꽃이 지면 그만인 줄 알았습니다.
향기가 사라지면 잊혀 질 줄 알았습니다.
하늘에 별로 피었다가
땅 위에 혼불로 다시 피었다가
가슴속 그리움으로 또다시 피는 꽃을 보고서야
나는 꽃이 져도 끝이 아닌 걸 알았습니다.
향기가 사라져도 그리움이 남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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