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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좋은 언어-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11. 5.
좋은 언어 -


○은혜는 크고 많은 게 중요하지 않
으며,사람이 위급할 때 베풀면 충
분하다.

○효도는 마음속 깊은 사랑과 온화
한 얼굴,부드러운 목소리와 차분
한 심기를 습관해해서,제2의 천
성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이
혼화한 기운이 바로 하늘에 이르
는(和氣格天: 화기격천)의 근본
이 된다.

○이것이 음덕과 가장 밀접히 관련
된다.충성하고 효도하는 집안을
살펴보라.자손 대대로 오래 창성
하지 않는 집안이 없다.

○사람에게 뜻이 있는 것은 ,나무에
뿌리가 있는 것과 같다.
이 뜻을 단단히 세우고서,모름지
기 한 생각 한 생각마다 늘 겸허
하고,한 티끌 한 티끌마다 적절한
방법을 행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천지를 감동시키고,자기
스스로 복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현숙한 부인이 목화솜을 사길래,
남편이 집에 비단도 있는데,왜 천
한 목화솜을 사시오 ? 물으니,
"비단은 비싸고 목화솜은 싸기 때
문에,비싼 것을 싼 것과 바꾸면
솜옷을 많이 만들어,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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