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엄마가 만들어 준 밥상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2. 10. 1.

엄마가 만들어 준 밥상

 

 

 

엄마가 만들어 준 밥상

반찬이 없으면 어떻고

국이 없으면 어떻고

알 간장 하나만 놓고 먹어도 맛있는 밥상

찌개가 없으면 어떠하리.

 

보리밥에 날 된장을 찍어 먹어도

날마다 호박죽을 먹어도

멀건 국물에 수제비를 먹어도 맛있는 밥상

포근한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의 밥상이 그립습니다.

 

 

 =20120930=

 

'[나의 이야기] >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친구  (0) 2012.10.04
 엄마는 안 되는 게 없는 사람  (0) 2012.10.01
엄마의 맛  (0) 2012.10.01
고향 안부  (0) 2012.09.30
그냥 넘어가지 않는 감기  (0)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