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들어 준 밥상
엄마가 만들어 준 밥상
반찬이 없으면 어떻고
국이 없으면 어떻고
알 간장 하나만 놓고 먹어도 맛있는 밥상
찌개가 없으면 어떠하리.
보리밥에 날 된장을 찍어 먹어도
날마다 호박죽을 먹어도
멀건 국물에 수제비를 먹어도 맛있는 밥상
포근한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의 밥상이 그립습니다.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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