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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고도원**1013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따뜻하고 타인의 불행에 가슴 아파하는 착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 모자란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기대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외로운 타인에게 내 어깨를 내주는 일, 추운 등을 서로 기대는 일, 그게 우리.. 2013. 12. 24.
무당벌레 무당벌레 할머니와 숲 속을 돌아다닐 때 나는 무당벌레 몸짓을 자세히 본 적이 있다. 나무 밑동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진딧물을 깨끗이 먹어치운 다음 꼭대기에 오른 뒤에야 녀석은 다른 나무로 날아갔다.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생생하다. 빨간 바탕에 검은 점박이 무늬가 새겨.. 2013. 12. 23.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 이현주의《공》중에서 - *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지금 이 순간.. 2013. 12. 21.
손끝 하나의 친밀함 손끝 하나의 친밀함 때론 손끝 하나에 친밀감이 피어난다. 자,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얼굴을 맞대고 천천히 말하기, 손끝이라도 신체 접촉을 유지하기, 아무리 힘들어도 얼굴을 돌리지 말기, 힘들 때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기, 이 네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진정한 친밀감이 .. 201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