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늘 푸른 대학 [탁구 교실] 2019년 종강
또 한 해가 간다
속절없는 세월은 그저 말없이 잘도 간다
아리랑고개 넘어가듯 미끄러져 간다
하루가 눈 깜빡할 사이 후딱 간다
한 달이 하루해 넘어가듯 간다
일 년이 100킬로의 속도를 내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듯 간다
시작할 때 올 한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반신 반의 걱정하며 얼마 전(3월)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11월 종강이라니
유수와 같다던 세월 무정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올핸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필요로 한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20년을 약속하겠습니다
올겨울 몸 관리 잘하시고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참고:늘 푸른 대학 모집 추첨은 2020년 2월에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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