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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밤잠 설치며 부르는 넋두리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5. 9. 11.

밤잠 설치며 부르는 넋두리

 

 

해는 짧아졌고

밤은 길어졌고

시간은 소리 없이 잘도 가고

둥둥거리는 가슴은 밤잠을 설치게 하고ㅇ

go go go~

그래도 주책없는 가슴은 늘 푼수기가 남실남실

입가에 웃음기 좔좔

귓밥을 울리고

찌르륵 찌르륵 깊어가는 가을밤

푸른 하늘에 떠있는 보물섬 찾아

허상의 꿈에 취해본다.^^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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