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는 게 어렵다
기타 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기타를 코드 몇 개만 외워서
치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건
왠지 모르겠습니다.
연습도 연습이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안타까운 기억력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되는 손놀림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노래도 노래방에 가서 부르는 것처럼
반주기에 맞춰 따라 부르기만 하면
잘 부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악보도 안 보고 기계를 따라 부르던
그런 노래가 아니라는 걸
이제 알고 보니 그동안 불렀던 내 노래 스타일이
잘 못 불렀다는 마음에
입도 못 벌리고 노래는커녕 옹알이만 합니다.
음악과 스포츠는 반복 연습이 최고라고 합니다
노력+ 연습+ 시간이 아닐까?
누구의 노래 제목처럼 세월이 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도 누구처럼 꾸준히 오랫동안 하면 될까?
과연 될까? 생각하며
오늘도 기타를 무릎에 위에 놓고 "도레미파... "를 퉁겨 봅니다.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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