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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즐거운코너]/태그 연습실*^

[유경회] 송년의 밤을 마치며 (2011년12월17일)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1. 12. 19.

유경회에 함께 해주신

고향 어른 오빠 언니 동생님들

불편한 약속 장소임에도 군소리 없이

좋아해 주시고 부족함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용기를 주신 향우님께

고맙다는 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밝은 표정과

서로 포옹하며 인사 나누는 모습에

가슴이 찡한 감동도 받았습니다.

 

고향은 있는데 연고가 없어 실향민이 된 향우님,

그리움으로 한 걸음에 달려오신 분,

어떤 향우님은 "유경회"가 없었다면

살맛이 안났을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을 알아주고

이 곳에서 형님 누님친구..

어릴 적 옛날 얘기도 하고 고향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는 분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이곳 있었으리라

감히 짐작을 합니다. 다음엔 다른 사람을

위해 서라도 꼭 참석하시어 함께해 주실 것을

믿으며 추워진 겨울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무진년 바라는 소원성취 하시길 빌겠습니다.

안냥히 계세요.^^* 조성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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