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맞은 서울
어젯밤 서울 하늘에서 물폭탄을 쐈습니다.
온 천지가 물바다를 이루고 여기저기서 사고 만발하였습니다.
강원도 춘천 콘도에서는 젊은 대학생이 농촌 봉사활동 나왔다가 산사태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강남 일대 도로는 물이 넘쳐 꼼짝달싹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서초구 우면동에서도 산사태로 집이 휩쓸리고, 많은 이재민과 인명 피해도 있었네요.
거기뿐 아니라 서울+경기 수도권에 정말 물난리가 났습니다.
곤지암천이 넘치고, 양재천도 넘치고, 강남 지하차도도 넘치고, 삼성동 도로도 넘치고 사당동 도로도 침수되고,...
무섭게 쏟아지는 물 세래
인제 그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사정도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서민들 어렵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렵다 어렵다 모두 아우성인데
이렇게 물 폭탄 까지 내리니 힘이 빠집니다.
물부족 국가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물이 너무 많아서 걱정인 셈이 됐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를
물이 넘치는 나라로 불려야 될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물만 넘치지 말고
가정 가정에 웃음도 행복도 함께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밤 많은 비가 또 내린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비 피해 입지 않도록 만만에 준비와 함께 행운을 빕니다.^^*
*이번 비에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와 가족들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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