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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생생화보]/생생산행일지

2010년 남한산성의 여름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0. 8. 2.

2010년 남한산성의 여름

 *3317버스 종점 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양 옆으로 조그마한 가게들이 시야를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 부침에 막걸리 냄새 발길을 멈추게도 한답니다.

 

 *어디서 모아 놨는지 못쓰는 폐냉장고가 밭에 가득 서있습니다

다음에 어디로 실려 나갈지 모르는 냉장고들이 이 여름에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길을 안내하는 이정표도 깨끗하게 새로 단장이 됐고,산길도 더 안전하게 잘 닦아져 있었습니다

 *산 속 모퉁이에 이름모를 꽃이 방긋 웃으며 길손의 마음을 사로 잡네요

 

 *산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옆에 보호줄을 처놨네요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의 여름은 들풀 들꽃으로 숲이 더 울창해 보입니다

 

 

 

 

 

 

 

 *꽃이 유일하게 기다리 것이 왕벌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 살을 간지르며 속삮이는 꽃과 왕벌의 사이...ㅎㅎㅎ

 *한마리 왕벌이 여기저기 무쩍이나 바빠 보입니다 이꽃 저꽃 방문하면서 무언가 안부를 전하는 배달부가 된것 같네요.

 

 

 

*강아지꽃의 씨앗이 여물어 갑니다

 *개망초꽃

*남한산성의 여름 이름모를 꽃들이 산을 즐기는 길손에게 묵묵히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