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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구 시공업체 선성…2015년 완공 예정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잠실종합운동장∼오륜동 8㎞)의 시공업체가 선정되는 등 연초부터 건설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9호선 송파구간 건설은 총 5개 공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919공구(구 잠실병원∼석촌역 1560m) 삼성물산(주) △920공구(석촌역∼올림픽공원 남4문 1390m) 롯데건설(주) △921공구(올림픽공원 남4문∼올림픽공원역 1710m) 포스코건설이 각각 시공업체로 선정돼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갔다.
9호선 3단계의 첫 번째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구 잠실병원까지 1280m(918공구)는 오는 2월 시공업체를 추가 선정, 착공에 들어간다.
잔여구간인 올림픽공원역∼오륜동까지 2㎞는 둔촌동 서울보훈병원까지 1.5㎞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올 상반기 중 노선 연장계획이 확정되면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까지 지하철 9호선의 전 구간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9호선 송파구간 공사는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1조14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은 종합운동장에서 삼전사거리∼배명사거리∼석촌역(8호선 환승)∼방이사거리∼올림픽공원 남4문∼올림픽공원역(5호선 환승)∼오륜동을 잇는 총 8km로, 모두 7개 역이 들어선다.
한편 오는 2월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역)이 개통되고, 2015년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이 완공되면 송파지역에는 지하철 2·3·5·8·9호선이 거미줄처럼 얽힌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송파신문사(songpanews@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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