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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달인]/생활종합운동[탁구]

대한민국을 빛낸 여전사 3人은?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9. 12. 11.
#1_ 대한민국을 빛낸 여전사 1人. 여왕의 등극 피겨 그 자체 김연아.

 

동양인의 체구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오해, 편견을 바로 깬 피겨 여왕 김연아. 전세계가 열광하고 그녀의 유일할 라이벌은 '자기 자신'이라 그녀의 당찬 모습은 우아한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표정은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해 김연아는 대회 출전 횟수가 적어 카롤리나 코스트너에게 1위 자리를 내준지 한달도 되지않아 다시 세계랭킹 1위로 돌아왔다. 지난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고 10월부터 시작된 2009-2010 시즌에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파리)와 5차 대회(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지난 5일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제패 진장한 여왕의 모습을 세계에 펼쳤다.

 

1990년 9월 생으로 7살이 되던 96년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 2004-2005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위로 한국의 피커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2007년 5월 부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빗 윌슨을 만나 날개를 달았다. '피겨요정'과 '국민동생'으러 불리며 그녀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막논한다. 특히 그녀는 2008-2009 관객과 심판을 압도하는 죽음의 무도와 예술성 높은 세혜라자데로 세계의 챔피언을 거머졌다. 현재 그녀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자신과의 싸움이 한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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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대한민국을 빛낸 여전사 1人. 세계를 들어올린 장미란.

 

옆집 동생 같은 미녀 역도인 장미란, 그녀의 이름이 세상에 울려버진 것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의 기록은 물론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다. 우연한 기회에 역도인이된 그녀는 타고난 우직한 성격과 끈기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 역활을 했다.

 

뿐만아니라 그녀는 지난 달 고양시에서 개최한 '2009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 4연패에 도전 인상에서 136Kg로 2위를 용상에서 자신의 신기록인 186Kg보다 1Kg 무거운 187Kg에 도전 다시한번 그녀의 이름을 세계에 날렸다. 엄청난 순간이였다. 휴~ 현재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노력 그것이 그녀의 메달보다 더욱 값지고 자랑스러운 일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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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the Limit. '한계를 들어올려라'라는 카피는 바로 장미란을 두고 한말인듯 싶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스포츠 역도, 세계를 들어올린 장미란의 이름 또한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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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대한민국을 빛낸 여전사 1人. 영원한 마라토너 임춘애.

 

80년대 그 당시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과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를 개최한다는 것은 지금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엄청난 영광과 자랑이였다. 물론 지금도 부유하게 살고있지는 않지만 그때는 나라 자체가 가난하고 어려웠기에 개최만으로도 국민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 것이였다.

 

아시안 게임을 한다는 뉴스를 보시곤 아빠는 바로 비디오 가게로 달려가서는 비디오와 녹화 테이프를 한아름 사가지고 오셨던 기억이 난다. 그 비디오가 우리집에선 처음이자 마지막 비디오가 되었지만.. 지금은 고장이 났지만 볼때만 생각이 난다. 

 

여튼 86'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 중 하나가 임춘애 선수였다. 그리고 외침으로 남은 그녀의 한마디 "우유를 마시고 뛰는 친구가 제일 부러웠어요." 그녀의 금메달 소식에 모든이들의 가슴을 적셨고, 울먹이던 그녀도 운동화를 벗고 맨발로 트랙을 돌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던 명장면이 기억난다. 대회 이후 우유와 라면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마 그날의 감동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뭉클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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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6월 전국체전에서 3000미터, 1600계주, 10km마라톤을 휩었고, 아시안게임까지 오름세는 이어졌다. 여자800미터에선 2위로 통과했으나 인도의 쿠리신칼이 120미터 체크 포인트를 지키지 않고 코스를 먼저 이탈해 1위를 하고도 실격,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멈추고 싶지 않았다. 달리고 또 달렸다. 결승선을 앞에 두고 언제나 세상을 뜬 아버지와 고생하는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렸다. 결국 그녀는 10월 3일 벌어진 1500미터 결승에서 초반 2-3위로 전개하다 100미터를 남기고 극적인 추월과 함께 4분21초38의 기록으로 우승, 행운이 따랐다는 800미터 금메달 논란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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