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면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좋은글 中에서 -
'[퍼온글]** > 좋은글 참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0) | 2008.08.29 |
---|---|
인생은 여행중 입니다 (0) | 2008.08.09 |
보이지 않는 만남 일지라도 (0) | 2008.08.02 |
나의 삶은 내가 만들어간다 (0) | 2008.07.24 |
신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렇게 얘기한다.. (0) | 200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