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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즐거운코너]/태그 연습실*^

노래가 인생을 바꾼다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2. 1.

가수 윤항기는 어려서 부모를 잃는 불행속에 동생 복희와 어렵게 살아왔다.
그의 히트 곡은 '나는 행복합니다'였다.

히트곡은 다른 노래와 비교될 수없이 많이 부르게 되는 데
이 노래를 수없이 부르게 된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후 그는 목사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수 송대관은 부르는 노래마다 별볼일 없는 결과를 만들어
과연 가수 생활을 할 수 있을가하고 고민하면서 부른 노래, '해뜰 날'
이 노래로 그의 인생에 쨍하고 해가 뜬 것이다.

기쁨의 노래 행복의 노래를 불러라.
기뻐지는 것 행복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박동진선생은 국악의 독보적인 존재로서 인간문화재다.
불교신자인 그에게 어느날
'판소리 예수傳' 5시간 짜리를 완창해달라는 청탁이 들어왔는데
1년가까히 연습을 하고 무대에 섯는데 어느새 기독교신자로 탈바꿈되어 있었던것이다.

모태신앙인 기독교집안의 가수 송춘희씨에게 '
수덕사의 여승'이라는 노래가 들어와 취입을 했는데
이 노래가 히트하면서 불교신자로 탈바꿈되고
백련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운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노래는 단순히 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까지 바꿔주는 것이다.

어떤 노래건 반복해서 부르다보면
그것이 마음에 새겨지고 새겨지면 그런 운명을 만들게 된다.

자기의 명대로 살지 못하고 요절한 가수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죽을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윤심덕은 '사의 찬미'를 부르고 현해탄에 몸을 던졌고
배호는 0시의 이별을 부르고 0시에 세상을 떠났으며
김정호는 "간다아- 간다아-"하는 노래를 부르더니 젊은 나이에 가고 말았다.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의 차중락은 가을 낙엽과 함께 생을 마감했고
김현식은 '이별의 종착역'을 부르고 세상과 이별을 했으며
소녀가수 장덕은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를 히트시키고 세상을 떠났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자기 인생의 주제곡이 되어 노래를 바꿔 부르면
그 순간 부터 운명이 바꿔지게 된다.
심성이 나약한 사람이 군대에 다녀오면 씩씩하게 변모하는 것은
입대하여 제대할 때까지 군가를 반복해서 부르기 때문이고
연약한 설계사들이 엄청난 계약고를 올리는 것은
아침마다 신나는 곡에 적극적인 가사를 붙여 부르기 때문이다.

교회와 사찰에서는 찬송가 찬불가를 부르는데 이것이 신앙심을 불태워주는 것이다.
모임에서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게 될때 그냥 되는대로 부르지말고
밝고 힘찬 내용으로 바꾸는 것이 운명을 바꾸는 길이 된다.

- 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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