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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좋은글 참된글323

늙고 있다는 기쁨 늙고 있다는 기쁨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 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 2010. 5. 1.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법정스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법정스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이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재는 .. 2010. 4. 14.
모든 것이 선지식이다./법정스님 모든 것이 선지식이다. 법정스님/ 모든 것이 선지식이다. 배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둘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선지식이다. 좋은 일은 좋은 일대로, 언짢으면 언짢은 대로 우리의 삶에 교훈을 주고 있다. 좋은 일은 본받고, 언짢은 일을 통해서도 우리는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하.. 2010. 4. 14.
봄 편지 - 이해인 봄 편지 - 이해인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봄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른 그리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 201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