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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달인]358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7) 아차산~용마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7) 아차산~용마산 [서울신문] 서울 광진구와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287m)은 있는 듯 없는 듯 슬그머니 솟아 있다. 높이가 300m를 넘지 못하고 산자락이 도심과 뒤섞여 있는 까닭이다. 나무가 적고 능선에 드문드문 암반이 드러나 볼품없어 보이지만, 역사적 무게는 지..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6) 화악산(華岳山) 실운현~북봉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6) 화악산(華岳山) 실운현~북봉 [서울신문] 그동안 화악산은 서글펐다. 경기도 최고봉으로 높이가 무려 1468m에 이르지만, 오래전부터 군부대가 정상부를 꿰차고 있어 산꾼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산은 그 값을 하기 마련이다. 화악산은 태백의 금대봉에 견줄 만..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35)서울 풍경 재발견 - 인왕산 기차바위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35)서울 풍경 재발견 - 인왕산 기차바위 [서울신문] 인왕산은 작지만 옹골차다. 도심에서 쳐다보면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일단 올라가면 입이 쩍 벌어진다. 기차바위, 치마바위, 부처바위, 삿갓바위, 범바위, 선바위…. 아기자기하고 기이한 화강암 덩어리들도 볼 만하지만 .. 2010. 3. 13.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4) 평창 운두령~계방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4) 평창 운두령~계방산 [서울신문]가을이 오면 산은 기지개를 켠다. 여름내 무더위와 폭우에 시달린 산은 높고 시퍼렇게 열린 하늘을 따라 덩달아 부풀어오른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는 조망이 좋은 산이 제격이다. 이맘때 계방산을 찾으면 능선을 수놓은 야생.. 201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