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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생생화보]/풍양조씨이야기

<2024년 11월 1일> 풍양조씨 휘, 질 별좌공 세일제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4. 11. 6.

<2024년 11월 1일> 풍양조 씨 휘, 질 별좌공 세일제

:충남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별좌공 재실)

 

 ===동곡서원 <흥학당>=== 둘러보기

고려 공민왕 때 회양(淮陽) 부사(府使)를 지낸 조신(趙愼)을 추모·제향 하기 위하여 조선 철종 때 지방 유림의 공론으로 창건하여 위패(位牌)를 모신 서원이다. 조신은 이방원의 어릴 적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박팽년·유성원 등의 학자를 길러냈다. 동곡서원은 조선 철종(재위 1849∼1863) 때 지역 유림들이 지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30년에 복원하였다. 건물 배치는 ‘ㅁ’ 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바깥채는 전학당이라 하고 안채는 화수루라고 부른다. 주변 관광 명소는 낭산사, 간곡 서원, 칠원서원, 대조사(부여), 부여 가림성이 있다.

 

조선시대 철종 때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신(趙愼)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유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1928년 복원하여 ‘상절사(尙節祠)’로 현판을 달았다.

1937년에 동곡서원으로 승원(陞院)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각 3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된 강당, 중앙의 신문(神門)과 양쪽 협문(夾門)으로 된 삼문(三門), 2칸의 전사청(典祀廳), 5칸의 고직사(庫直舍) 등이 있다.

사우의 중앙에는 조신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은 제향 때 제관들의 숙소 및 회합장소, 또는 유림들의 학문토론장소로 사용하여 왔다. 전사청은 제수를 장만하여 두는 곳이며, 고직사는 서원의 관리인이 사용하고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 중정(中丁 : 두 번째 丁日)과 8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5 변(籩) 5두(豆)이다.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재산으로는 대지 250여 평, 전답 2,700평, 임야 700평 등이 있다.   <백과사전 발취>

 

<동곡서원> 흥학당 : 충남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